로딩 상황을 보여주는 프로그레스바 디자인에 따라 체감속도가 달라진다

웹과 모바일 2012.05.30 12:22

재밌는 글을 하나 읽어서 소개. 뭔가를 로딩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프로그레스바의 디자인이나 움직임에 따라 실제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속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원문은 여기. http://uxmovement.com/buttons/how-to-make-progress-bars-feel-faster-to-user

원문에 포함된 동영상을 보면 직접 나레이션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개요는 이렇다. 프로그레스바가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모션을 프로그레스바 안에 포함하면(그러니까 모션이 두 개지), 더 빨리 로딩되는 것처럼 느낀다는 얘기다. 또 아이폰 도입 이후 많이 사용하는 원형 프로그레스바 역시 안에서 돌아가는 모션이 빠를수록 더 빨리 로딩되는 것처럼 느낀다고.

사람의 시각은 여러 면에서 조작이 가능한데, 이것도 그걸 활용한 것 중 하나다.

덧: 시각을 조작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게 (물론 착시현상 그림도 있지만), 차선의 간격을 다르게 해서 속도감을 조작하는 방법이 있다. 중앙선처럼 끊어지지 않은 차선 말고, 점선 형태로 중간에 끊어진 차선의 끊어진 부분 간격을 다르게 하면 동일한 속도임에도 더 빨리 혹은 더 느리게 느끼도록 할 수 있다. 과속 때문에 사고가 많은 구간에 차선이 끊어진 부분의 간격을 짧게 해서 속도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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