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책에 대한 좋은 글을 쓰고 계시는 Clio님의 책 선물에 대한 포스트에 포함된 책 선물의 장점.
'책은 사람을 깨물거나 할퀴지 않는다'에서 슬쩍 웃음.
대학 시절엔 주위 사람들의 기념일에 가끔 책을 선물하곤 했다. 안쪽 표지에 '마음 살찌우세요' 같은 글도 적어서. 그러다가 도서상품권으로 바꼈고, 이젠 선물을 잘 하지도 않는다. 책 선물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터다. 주위 사람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데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책을 선물한다'는 것을 생각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하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생일 같은 기념일을 전혀 외우지 못하고 외울 생각도 없는 내 성격 탓이다. 내 생일을 챙기는 데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보니 점차 타인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도 무관심해지는 듯.
이제부터라도 혹시 선물할 일이 생기면 책을 선물하는 습관을 들여볼까.
- 책은 조립할 필요가 없다.
- 책에는 배터리가 필요없다.
- 책은 사이즈나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다.
- 책은 반드시 딜러에게 가서 에프트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 책은 교환부품이 필요없다.
- 책은 축구공보다 선물 포장하기가 쉽다.
- 책은 사람을 깨물거나 할퀴지 않는다.
- 책에는 물 줄 필요도 없고 비료를 줄 필요도 없다.
- 책에는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책에는 유행이 없다.
- 책은 가구를 긁거나 흠집을 내지 않는다.
- 책은 충치를 일으키거나 상해서 식중독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 책은 가만히 집에 앉아 있으면서도 당신을 세상의 여러 곳으로 데려간다.
- 책은 여러 번 되풀이 해서 열어 볼 수있는 선물이다.
- 책은 아무리 사용해도 비워지지 않는다.
'책은 사람을 깨물거나 할퀴지 않는다'에서 슬쩍 웃음.
대학 시절엔 주위 사람들의 기념일에 가끔 책을 선물하곤 했다. 안쪽 표지에 '마음 살찌우세요' 같은 글도 적어서. 그러다가 도서상품권으로 바꼈고, 이젠 선물을 잘 하지도 않는다. 책 선물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터다. 주위 사람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데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책을 선물한다'는 것을 생각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하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생일 같은 기념일을 전혀 외우지 못하고 외울 생각도 없는 내 성격 탓이다. 내 생일을 챙기는 데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보니 점차 타인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도 무관심해지는 듯.
이제부터라도 혹시 선물할 일이 생기면 책을 선물하는 습관을 들여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