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사고 나서 바뀐 것이 하나 있다. 친구들과 술을 먹을 경우에 조명이 적당한 곳이라면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다는 것. 물론 귀찮아서 꺼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그래도 술자리의 절반 정도는 사진을 찍게 된다. 똑딱이 시절엔 전혀 하지 않던 짓이니 이 정도면 엄청난 변화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람들을 만난 자리. 삼겹살.
몇 달 전부터 '처음처럼'을 고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친구, 형님, 친구의 후배들과 만난 자리. 돌멍게.
같은 자리, 술안주로는 가히 상대가 없다. 회.




대구에 결혼식이 있어 내려가야하는데, 어제 마신 술의 여파로 머리는 지끈거리고 움직이기가 너무 귀찮다.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해야할 것 같아 KTX 예매를 하고 나니 뭔가 허전. 그래서 올리는 포스트.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