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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에서 발견되는 단점 세 가지 몇 달 전부터 웹소설을 즐겨 읽는다. 그 와중에 오래 전에 나온 판타지 소설도 몇 권을 읽었다. 국내 1세대 판타지 소설 작가라 할 수 있는 윤현승 작가의 "하얀 늑대들" 같은. 초기 판타지 소설을 좀 더 읽어볼까 하고 전민희 작가의 "세월의 돌"도 읽기 시작했는데, 4권에서 포기했다. 10권짜리 책이니 40%에 도달한 셈인데, 읽는 느낌으로는 이야기의 1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서. 서론이 엄청나게 긴 이야기를 읽는 기분이라 버틸 수가 없었다. 초기 판타지 소설은 지금 나오는 웹소설에 비해 전개가 느리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나도 거기에 동의.웹소설을 읽어보니 내가 예전에 읽던 '제도권 소설'과 확연히 구별되는 세 가지 단점이 있다. (제도권 소설이라고 칭하는 게 이상하다만, 신춘문예 같은 전통적.. 2018. 9. 23.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야 할까?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야 할까? 읽고 생각해볼만한 기사. 웹디자인이 변화해 온 것은 물론 긍정적인 측면(가령 구글의 머터리얼 디자인처럼)도 있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아무런 의미 없이 그저 '지겨워졌다'는 것만으로 변해온 측면도 있다. 지겨워하는 주체가 디자이너 자신이기도 하다는 말은 디자이너들의 옆구리를 콕 찌를만 하다. 더 좋은 사용성을 위한 거라고? 그냥 니가 계속 같은 디자인을 하기 싫어서 아냐? 이런 거지. 인상적인 문장 하나. "Not to mention, a market economy is built upon companies continuing to present new products and new designs, regardless of how g.. 2018. 2. 27.
날짜 선택기(Date Picker) UI에 대해 Date Picker의 세계는 넓고 깊구나. 글이 길어서 중간쯤까지 보다가... 아우, 다음에 보자 하고 그냥 패스; 중간까지 본 소감은,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한 가지 기능의 UI를 파들어가는 건 정말 대단하다는 거. "거 뭐 대충 연도/월/일 찍고 시간 찍으면 되는거 아녀?" 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게 모여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겠지. 나중에 읽겠다고 했지만, 안 읽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읽고 시간 나면 간략히 번역을 할지도. https://www.smashingmagazine.com/2017/07/designing-perfect-date-time-picker/ 2017. 7. 7.
모바일: 메뉴 버튼을 아래로 내리자 휴대폰에서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에 대한 얘기는 오래 전부터, 그러니까 아이폰이 나온 뒤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니 아예 메뉴 버튼을 아래로 내리자는 주장. 일리가 없지 않은데, 가장 큰 문제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소프트키가 메뉴 바로 아래에 있게 된다는 것. 필자는 실수로 인한 터치를 언급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데, 아마도 현실에선 이게 문제가 아닐걸? "보기에 이상하잖아요!" 아마 이 UI를 얘기하면 디자이너한테 이 말을 가장 먼저 듣게 될 거다. http://uxmovement.com/mobile/why-mobile-menus-belong-at-the-bottom-of-the-screen/ 2017. 7. 6.
새로운 앱개발 플랫폼 React Native 하이브리드 앱의 단점을 없애고, 네이티브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플랫폼 React Native. OS 간의 코드를 최대한 공유하면서도 각각 다른 OS UI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이거 설명만 보면 이 글에서도 나온 '은 총알'이잖아. (물론 글에서도 나오듯, 모든 일을 해결하는 은 총알은 없다만) 국내에도 적용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 https://www.smashingmagazine.com/2017/06/transition-hybrid-apps-react-native/ 2017. 6. 15.
웹 입력폼을 정말 잘 정리한 글 내 친구가 예전에 "웹 폼 디자인"이라는 책을 번역했었다. (정말 좋은 책임. 추천!) 그 책의 내용을 압축한 듯한 글이 있구만. 폼은 쉽게 생각하고 사실 대충 눈에 익은 형태로 만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아주 미묘한 차이가 구매전환율 0.1%를 달라지게 할 수도. "포스트 하나로 정리한 폼 디자인의 모든 것" 이라 이름 붙여도 될만한 글이다. 강추. https://blogs.adobe.com/creativecloud/designing-more-efficient-forms-structure-inputs-labels-and-actions/ 2017. 6. 7.
소셜미디어 공유버튼 적절히 넣기 1000명 중 2명만 모바일 서비스에서 자체 제공하는 공유 버튼을 사용한다. 그러니 화면도 좁은 폰에 공유 버튼을 넣지 마라. (공유하는 사용자는 브라우저의 공유 기능을 쓰거나 URL을 직접 복사한다) 공유 버튼을 넣으려면; 1.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한 경우에만 공유 버튼을 표시하라. 2. 그 외의 경우는 넣지 마라. 3. Pc용 사이트에는 언제나 눈에 잘 띄게 넣어라. 4. 버튼 레이블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를 써라. https://bigmedium.com/ideas/no-mobile-share-buttons.html 2017. 6. 7.
웹에이전시에서의 퍼블리셔 빈꿈 님의 "웹 퍼블리셔의 역할 - 프론트 앤드 개발자와 차이점"에 덧붙여서. 내가 대학 졸업 후 웹사이트를 만드는 회사에 취직을 한 것이 2000년 1월이다. 당시 웹에이전시에서는 html 코딩만을 별도로 하는 코더를 두고 있는 곳이 없지는 않았으나 드물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 누가 디자인 결과물인 PSD 파일을 Html 문서로 변환했나? 대개는 디자인팀의 신입 디자이너들이 이 역할을 했다. 웹에이전시의 초창기 시니어 디자이너들은 출판, 편집 혹은 멀티미디어(CD롬 등) 디자이너 출신들이 많았다. 당연하겠지? 우리나라 기업 혹은 개인들이 본격적으로 웹사이트라는 걸 만들기 시작한 게 1995년쯤이고, 이전에는 당연히 그걸 직업으로 하는 디자이너가 없었다. 초창기 기업의 웹사이트라는 것이 대개 브로셔 수.. 2015. 12. 10.
회원 탈퇴 오류가 정책인 인터파크 4년 전에 아래 글을 썼다. 질문 내용도 읽지 않는 인터파크 고객센터, 어이 없다 콘서트를 예약하려다가 자리 선택을 할 수 없는 오류가 나서 예약을 못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탈퇴를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회원탈퇴마저 오류가 계속 나는 바람에 결국 고객센터에 문의. 그랬더니 이름, 주민번호 등을 보내달라길래, '그래 내가 기어코 탈퇴하고 만다'했다가는 잊어버렸다. 흐흐흐. 무려 4년이 지나, 요즘 한창 받는 휴면계정 전환 메일을 인터파크에서 보냈길래 다시 탈퇴하러 갔다. 4년 전의 일은 까맣게 잊은채. 그러나 여전히 회원탈퇴는 불가능하다. 반복되는 오류. 이 때까지도 4년 전의 일은 여전히 기억못하는 상태.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 'SOS메일'(이야 서비스 이름 봐바)에 탈퇴가 안된다고 보냈다. 답변을.. 201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