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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3

프로토타입과 페이퍼 목업을 만드는 이유 제가 다니는 회사 블로그에 기록하는 개발일기입니다. 원문은 여기. 참고로 이 글은 별도 CCL을 적용합니다. 지난 글에 서 왜 우리가 폭포수 방식을 버리고, 다른 방식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는지, 그 이유를 적었습니다. 그 때 폭포수 방식이 가진 중대한 결점을 하나 언급했죠. 바로 '프로토타입의 부재'입니다. 어떤 분들은 디자인 시안을 프로토타입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제가 가진 지식이 많이 모자라서 디자인 시안도 프로토타입으로 봐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추구하고 말하는 프로토타입은 '작동하는' 프로토타입니다. 이 단어가 핵심입니다. 작동하는. 웹은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매체입니다.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한다는 얘깁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이 이동하고, 뭔가 버튼을 누르면 글.. 2011.11.24
웹 개발 프로젝트는 왜 실패하나, 두 번째 글 이 글은 회사 블로그에 등록한 글입니다. 개발 일기는 계속... 참고로 이 글은 별도의 CCL을 적용합니다. 지난 글에 이어. 지난 글에서 기존의 웹 개발 방식이 포드식 대량생산방식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며, 포드식 대량생산방식이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얘기했습니다. 웹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에서의 완벽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점이 큰 함정입니다. 웹 개발 프로젝트에서 그 사이트의 최종 결과물을 그려내는 사람은 기획자입니다. 고객(내부고객이든 외부고객이든)의 요구사항을 받아 그것을 (흔히 스토리보드라고 부르는)화면설계로 구체화합니다. 그 다음 이걸 기준으로 고객의 승인을 받죠. 고객 승인이 끝났다는 말은 이 화면설계대로 개발하기만 하면.. 2011.11.07
웹 개발 프로젝트는 왜 실패하나 아래 글은 재직중인 회사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겨온 것. 우리 팀이 왜 애자일 방법론을 택했는지, 왜 기존 개발 방식은 안된다고 판단했는지에 대해 적었다. 이 글의 얼개는 2008년에 당시 다니던 회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나왔고, 글만 다시 썼을 뿐 기본 내용은 동일하다. 참고로 이 글은 별도 라이센스를 적용한다. 애자일하게 일하기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일반적인 웹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존의 웹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기존의 웹 개발 프로세스는 통상 ‘기획 -> 디자인(html퍼블리싱) -> 개발 -> QA(그러나 많은 경우 QA마저 고작 기능 테스트 혹은 오탈자를 찾아내는 데에 그침) -> 런칭’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위와.. 2011.11.04